아이 데리고 카페 가는 게 왜 부담스러운지 알아요.
앉을 자리가 마땅치 않고, 아이가 소리라도 내면 눈치가 보이고, 짐은 많고. 그래서 아예 안 나가게 되잖아요.
저희가 뭘 갖고 있는지 미리 적어둘게요. 보시고 판단하시면 좋겠어요.
신발 벗고 앉는 자리가 있어요
옛집이라 방이 나뉘어 있고, 그중에 좌식 자리가 있어요.
의자에 앉히기 애매한 월령의 아기랑 오시는 분들이 여기를 제일 편해하세요. 바닥에 앉혀 두실 수 있고, 떨어질 걱정이 없으니까요. 옛집이라 바닥이 따뜻한 편이에요.

문이 있는 룸도 있어요
“울면 어떡하지” 이 걱정 때문에 못 오시는 분들이 많아요.
문이 있는 방이 있어요. 1~6인 정도 들어갑니다. 룸에 계시면 소리가 밖으로 잘 안 나가서 마음이 편하세요. 자리가 몇 개 없어서, 오시기 전에 전화로 확인해 주시면 좋아요.
답답해하면 마당으로 나가시면 돼요
이게 실내만 있는 카페와 제일 다른 점 같아요.
아이가 앉아 있기 힘들어하면 마당으로 나가시면 돼요. 잔디 마당과 자갈길이 있어서 걸음마 시작한 아이들이 좋아해요.

계절마다 마당이 달라져서, 같은 자리에서 찍어도 사진이 매번 다르게 나와요.
조용한 편이에요
나무와 흙벽이 소리를 먹어서 실내가 조용해요.
이게 양쪽으로 작용해요. 다른 분들 소리가 잘 안 넘어오는 대신, 아이 소리도 크게 퍼지지 않아요. 그래서 생각보다 눈치를 덜 보게 되실 거예요.
오시기 전에 확인하시면 좋은 것
| 좌식 자리 | 있어요. 신발 벗고 앉으세요 |
| 룸 | 문 있는 방, 1~6인. 개수가 적어서 전화 확인 권해요 |
| 마당 | 잔디와 자갈길. 유아차는 자갈 구간에서 좀 무거워요 |
| 주차 | 무료. 마당 쪽으로 들어오시면 됩니다 |
| 아기 의자·기저귀 갈 곳 | 전화로 확인해 주세요 (0507-1476-1575) |
아기 의자나 기저귀 가는 자리는 그날 자리 상황에 따라 달라서 미리 전화로 여쭤봐 주시는 게 정확해요. 헛걸음하시는 것보다 낫잖아요.
사진도 찍으실 수 있어요
저희는 카페를 하면서 사진 촬영도 함께해요.
마당과 툇마루, 방을 배경으로 아이 사진이나 가족사진을 찍어드려요. 정해진 배경지 앞에 세워두는 게 아니라 평소처럼 놀게 두고 찍어서, 아이가 낯설어하지 않아요.
스튜디오에서 울어서 사진을 못 찍었던 적 있으시면 여기가 나을 수 있어요.

오시는 길
- 주소 — 경기 용인시 처인구 양지읍 중부대로1876번길 4 1층
- 지도 검색 — ‘우주의 집 양지’
- 예전 이름 — 콩초네
용인, 수원, 동탄 쪽에서 많이 오세요. 양지IC에서 가까워서 아이를 오래 차에 태우지 않아도 됩니다.
편하게 놀러 오세요.

